안녕하세요. 유은아빠 입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신규 코치들을 선임했습니다. 오늘은 정민태 투수코치, 1군 총괄 정연창 트레이닝 코치, 퓨처스 총괄 김지훈 트레이닝 코치입니다.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는 6명의 코치를 보강했습니다.
1군: 정민태 투수코치, 이진영 타격코치, 정연창 1군 총괄 트레이닝 코치
2군: 정대현 감독, 강영식 투수코치, 김지훈 2군(퓨처스) 총괄 트레이닝 코치
정민태 투수코치는 저번 시즌 SPOTV 해설 위원을 맡고 있었습니다.
정연창 트레이닝 코치는 NC다이노스 수석 트레이너 출신입니다.
김지훈 트레이닝 코치는 2023 아시안게임 트레이너로 활약했습니다.
또한, 트레이너 파트에 3명을 보강했습니다.
(1군 염상철 트레이너, 2군 허준환 트레이너, 재활 김용해 트레이너)
이종열 삼성 단장은
"경험 있는 1군 투타 코치와 함께 투수 육성에 강점을 갖고 있는 젊은 지도자를 퓨처스 감독으로 모셨다. 지속적으로 포스트시즌에 도전할 수 있는 강팀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신인급 투수들의 구속과 타자들의 파워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트레이닝 파트 강화가 필요했고 그 첫걸음을 뗐다. 향후, 선수 부상 관리 등 1군에서의 즉각적인 효과와 함께 퓨처스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종열 단장의 방향성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삼성 라이온즈 투수들은 정현욱 코치는 150 던지는 투수든, 140 중반 던지는 투수든, 일괄적으로 140초반에 제구 안되는 똥볼만 던지는 배팅볼 투수만 만들고 육성군으로 갔습니다.
KBO 투수들은 '구속 혁명'이라는 트렌드 아래서, 직구 구속이 150km, 160km를 펑펑 뿌리는 투수들이 많은데, 삼성은 없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도 변하고 있습니다. 변해야 합니다. 이종열 단장을 믿고 지원하고 응원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