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은아빠 입니다.
오늘은 토트넘 홋스퍼 주장인 손흥민 선수의 주급과 토트넘 선수들의 주급순위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 23-24 시즌 토트넘 주장 손흥민
2. 토트넘 선수들 주급순위
3. 맺음말
1. 23-24시즌 토트넘 주장 손흥민
23-24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절대적인 에이스이자, 토트넘 전술의 알파와 오메가였던 해리케인이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게 됩니다. 케인의 경우, 계약만료까지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태에서 구단의 재계약 협상을 지속적으로 거부했습니다. 이에, 레비 구단주 입장에선, 자유계약으로 풀어주던지, 최대한 큰돈을 받고 파는 것. 두 가지 선택지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해리 케인은 "우승하러 왔다"는 소감과 함께 바이에른 뮌헨 역대 최고 이적료 이자, 분데스리가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독일무대로 향하게 됩니다.
토트넘 입장에선 2023-2024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감독선임+선수단 개편+주장 및 주장단 임명으로팀 자체를 리빌딩을 해야 했습니다. 포체티노가 감독으로 재임하던 시절, DESK 라인으로 유럽을 공격력으로 폭격하던 2014~2019년 이후, 연이은 감독선임 실패로, 암흑기를 겪고 있던 토트넘 입니다.(무리뉴-누누산투-콘테)
첫 번째, 감독이 선임됩니다. 2021~2023 시즌 셀틱의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연패와 마지막 시즌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한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입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방 빌드업을 시작으로, 볼 점유율을 높이는 '공격축구'를 구사하는 감독이며, 무리뉴, 누누, 콘테 체제의 선수비 후역습의 수비전술을 구사하는 감독들과 궤를 달리하는 감독입니다.
두 번째, 선수보강이 이루어집니다. 비카리오, 매디슨, 포로, 판 더펜 등 전 포지션에 선수단의 뎁스를 강화하는 데 성공합니다. 특히, 요리스의 대체자인 비카리오(GK)와 에릭 다이어 대체자인 판 더펜(DC), 그리고 미드필더에 창조력을 더하는 매디슨(MF)의 영입은 토트넘의 가장 필요한 영입이었습니다.
세 번째, 새로운 주장단이 선임됩니다. 손흥민(C), 제임스 매디슨(VC), 크리스티안 로메로(VC)입니다. 토트넘에서 9년 차를 맞이하는 손흥민은 "이 큰 클럽의 주장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자랑스럽다. 동료들에게 경기장 안팎에서 모두가 주장처럼 행동해야 한다. 이 유니폼과 완장을 위해 모든 걸 바치겠다"라는 소감과 함께, 시즌을 준비하게 됩니다.
2. 토트넘 선수들 주급순위
2023-2024 시즌을 앞두고, 많은 선수의 영입과 방출이 이루어진 토트넘입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팀 내 최다주급자 였던,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토트넘의 올시즌 팀내 최다 주급자는 다름 아닌, 손흥민 선수입니다.
이름 | 주급 | 비고 |
손흥민 | 190,000 파운드 | 3억1천만원(연봉 약160억) |
이반 페리시치 | 180,000 파운드 | 약 3억원 |
제임스 매디슨 | 170,000 파운드 | 약 2억 8천만원 |
크리스티안 로메로 | 165,000 파운드 | 약 2억 6천만원 |
데얀 클루셉스키 | 110,000 파운드 | 약 1억 8천만원 |
휴고 로리스,호이비에르 | 100,000 파운드 | 약 1억 6천만원 |
히살리송 | 90,000 파운드 | 약 1억 5천만원 |
에릭 다이어, 페드로 포로 | 85,000 파운드 | 약 1억 4천만원 |
비카리오 | 80,000 파운드 | 약 1억 3천만원 |
비수마 | 55,000 파운드 | 약 9,000만원 |
반더펜 | 50,000 파운드 | 약 8,200만원 |
3. 맺음말
올시즌을 앞두고, 해리케인이 떠난 토트넘을 EPL 중위권으로 예상한 전문가와 팬들이 많았습니다. 그만큼 해리케인이 비중이 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토트넘은 최전방 해리케인의 빈자리를 손흥민으로 메꾸는 데 성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지션별로 다양하게 영입된 선수들이 제 역할을 다 하고 있습니다. 비카리오 골키퍼와 수비수 판데펜, 그리고 매디슨은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적인 전술은 몇 년에 걸친 '노잼축구'를 탈피하고 리그에서 가장 보는 맛 나는 재밌는 축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팀 내 최다 주급자이자, 팀의 주장인 손흥민 선수를 중심으로 똘똘 뭉치고 있는 토트넘입니다. 과연 올시즌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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