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프런트 리빌딩이 시작됐다.(이종열 신임 단장)

안녕하세요. 유은아빠 입니다.
오늘은 이종열 신임 단장 주도하는 삼성 라이온즈의 변화의 밑그림을 대략적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이종열 신임 단장 임멸
2. 이종열 신임 단장의 운영 로드맵
3. 맺음말

1. 이종열 신임 단장 임명

 

삼성 라이온즈는 40년간 외부에서 단장을 선임한 적이 없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구단 출신이 아닌, 외부에서 여러 후보군들과 면접을 통해, 우수한 후보들과 면접을 통해, 선임한 것만 봐도(유정근 대표이사가 직접 선임) 그룹 차원에서 위기감을 느끼고, 무능력한 프런트부터 싹 다 바꾸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KBO 역사상 최악의 단장에 꼽히는 2명을 연달아 선임한 삼성 라이온즈입니다. 안현호+홍준학 단장의 2014~2023 삼성 라이온즈는 몰락에 몰락을 거듭하며, 깊은 나락으로 구단을 보내버린 걸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구단 차원에서 이종열 신임 단장이 무조건 실적을 낼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지해 줘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만약 외부에서 신임된 이종열 단장마저 삼성 라이온즈 재건에 실패한다면, 또 '내부'에서 홍준학처럼 정치질에 특화된 무능력한 철밥통들이 올라올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8년간 잘못된 방향으로 간 삼성 라이온즈입니다. 이제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삼성라이온즈 유정근 대표이사, 이종열 단장

삼성라이온즈 구단 발표

 "최신 야구 트렌드에 맞는 강한(WIN) 팀, 그리고 팬들에게 사랑받는(WOW) 팀으로 만들 적임자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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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종열 신임 단장의 운영 로드맵

"첫 번째로, 선수 육성에 포커스를 맞추겠다. 그리고 1년 반짝하는 팀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적을 낼 수 있는 강팀으로 만들고 싶다. 미국에 있을 때, 테오 엡스타인 스타일로 운영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1. 선수 육성 방안(바이오메카닉스, 드라이브 라인 등 최첨단 장비 도입 및 전문 인력 영입)
"투수의 경우, 바이오메카닉스를 이용해, 주 1~2회 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코칭스태프 회의를 통해 (선수의 능력을) 발전시킬 것"
"미국의 드라이브 라인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와 정착시키려고 한다. 아무리 장비가 좋아도 데이터를 제대로 분석하고 선수에게 적용하지 못하면 소용없다."

2. 스카우트 파트 강화
"스카우트 파트 인력을 충원하려고 한다. 여러분을 모셔오려고 한다."

3. 퓨처스 코칭스태프 변화
"1군의 코칭스태프의 경우, 박진만 감독의 의중대로 가려고 한다. 퓨처스 코칭스태프는 변화를 줄 생각이다. 구단에게 추구하는 방향성을 가져갈 수 있는 코칭스태프로 구성할 계획이다."

 

4. 경산 볼파크 자주 찾아갈 것
"당연히 자주 가야 한다. 각 팀의 핵심이 부상 관리인데, 그만큼 퓨처스 시스템이 중요하다. 육성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선수를 성장시키는 게 아니라, 1군 즉시 전력감을 수시로 관리할 방침이다"

5. 경산 볼파크 설비 개선
"사장님께서 여러 가지 생각하고 있으나, 당장 옮기는 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당장 급한 부분부터 리모델링할 예정.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이전도 고려"

6. 마케팅
"성적 향상과 유망주 육성 그리고 유니폼 및 궂즈 등 마케팅 측면에서도 더욱 노력을 기울일 생각"

 

3. 맺음말

취임 하루 만에 신임 단장이 내놓은 운영 로드맵입니다. 하나같이 맞는 말밖에 없습니다. 선수 육성 방안, 스카우터 개편, 무능력한 철밥통 코치진 물갈이, 설비 개선, 구린 궂즈 개편 등

하나같이 홍준학이 7년 동안 손도 안 댄 것들뿐입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큰 변화를 선택했습니다. 이종열 신임 단장을 믿고 나가야 할 것입니다. 삼성 라이온즈를 뜯어고쳐서 단장계의 GOAT로 올라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삼성라이온즈 이종열 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