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삼성 입니다.
8/4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 3연전 중 첫경기를 간략하게 리뷰하고자 합니다.
1.리그 순위
2. 양 팀 선발투수
3. 개인적인 MOM,경기총평
1. 리그 순위
2위 SSG와 5.5게임 차이로 1위를 달리고 있는 LG와 탈꼴찌를 노리는 삼성의 맞대결입니다.양 팀의 분위기는 대조적입니다. 안정된 투타 조화로 키움전 스윕승을 거두고, 7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LG 트윈스와 포항에서 1승2패 루징시리즈를 거두고 대구로 온 삼성 라이온즈 입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오늘 경기 전까지 1승 8패로 삼성 라이온즈의 절대 약세인 가운데, ACE 뷰캐넌이 출격하였으며, QS+피칭과 강민호의 원맨쇼를 통해, 라이온즈 파크에서 3연전 중 첫 경기를 잡아냈습니다. 탈꼴찌까지 9위 키움과의 경기 차는 이제 1경기 입니다.
2. 양 팀 선발투수
LG 선발투수는 이지강, 삼성 라이온즈는 뷰캐넌 선수입니다. 올 시즌 기록을 살펴보면, 선발 대결에서는 뷰캐넌 선수의 우위가 예상됐고, 뷰캐넌 선수는 팔 경련 부상 이슈 가운데, 7이닝 3실점 2K QS+ 피칭을 선보였고, 삼성라이온즈의 'ACE임을 증명했습니다.
이지강: 12경기(7선발) 3패 방어율 4.75 WAR -0.53
뷰캐넌: 19경기 8승 6패 방어율 2.99 WAR 2.59
3. 개인적인 MOM, 경기 총평
개인적인 MOM: "THE CLUTCH" 강민호
나이를 잊은 대활약입니다. 4번 타자 강민호는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기아타이거즈와의 포항 3연전 중 2차전 끝내기 안타를 친 강민호는 오늘도 '그 코스'로 역전 2타점을 때려냈고, 경기를 그대로 뒤집었습니다. 강민호는 올 시즌 내내 꾸준히 삼성라이온즈 타선을 이끌고 있습니다. 강민호 없는 삼성 타선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홍준학 단장은 4차 FA 금액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물론, 홍준학은 그전에 나가주면 더 좋습니다)
경기 총평
팀 분위기 반전 성공. 에이스가 끌어주며, 배테랑이 뒤집다.
오늘 경기 전, 희소식이 있었습니다. 정현욱 코치가 드디어 1군에서 손 떼고 잔류군으로 갔습니다. 팀 분위기 쇄신차원으로 코치들의 교체가 있었습니다. 정현욱은 투구폼에 손만 대면 구속 -10km에 로케이션도 엉망이 되는 최악의 투수코치였습니다. 이런 코치가 1군에 붙어 있으니, 선수들 성장이 있었을까요? 정현욱이 키운 투수는 단 한명도 없습니다. 가뜩이나 수급되는 투수들도 약한 와중에, 코칭도 개판으로 하니 진작에 내려가야 할 코치였습니다. 분위기 쇄신 효과가 있었는지, 뷰캐넌의 7이닝 QS+피칭 그리고 강민호의 원맨쇼로 1차전을 잡아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LG와의 상대 전적 절대 약세도 한낱 참고 데이터로 만든 삼성 라이온즈 입니다. 꼴찌라서 그럴까요? 승리만 해도 기쁜데, 1위 팀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이라 삼성 팬들의 정신건강에도 참 좋은 승리 였습니다.
내일 경기는 LG 트윈스 최원태, 삼성라이온즈 백정현 매치 입니다. 내일도 잡아내서 조기에 위닝시리즈 확보 및 탈꼴찌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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