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前 NC다이노스 이민호 입단 테스트(231120)

안녕하세요. 유은아빠 입니다.

삼성라이온즈 소식입니다. 前 NC다이노스 소속 이민호(30세) 선수가 입단 테스트를 받는다고 합니다.

NC다이노스 이민호

 

1993년생 이민호 선수는 NC다이노스에서 13년부터 19년까지 7년 동안 활약했습니다. 
2019년도 11경기 출장 이후, 1군에서의 등판 기록이 없습니다.
(팔꿈치 수술+사회복무요원 근무)

 

1. NC다이노스 시절 이민호 커리어
2. 맺음말

1. NC다이노스 시절 이민호 커리어

년도	나이	보직	출장수	이닝	방어율
2013	20	불펜	56	66.1	4.21
2014	21	불펜	51	88.0	5.01
2015	22	불펜	64	96.0	5.06
2016	23	선발투수	45	130.2	5.51
2017	24	불펜	60	88.2	4.06
2018	25	불펜	50	50.0	4.68
2019	26	불펜	11	9.2	6.52

 

프로 1년 차(20세) 시즌부터 엄청나게 던졌습니다. 이민호의 팔이 정상일 리가 없습니다.  프로 첫 3년 동안 불펜 투수로 나와서 무려, 250이닝을 던졌으며, 평균  83이닝을 던졌습니다. 

​삼성라이온즈 최충연 선수도 2018 시즌 불펜으로 나와서 85이닝 던지고, 이듬해부터 지금까지 완전히 무너졌는데.. 이민호 선수는 최충연 보다 혹사가 더 심했습니다.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 재임기 (2013~2018)입니다.

 

2. 맺음말

 

KBO 리그에서 가장 약한 불펜(9위)을 가진 삼성 라이온즈에서 입단 테스트를 탈락한다면, 이민호 선수는 타 팀에서도 보기 힘들 거 같습니다. 이민호 선수는 프로 1년 차부터 관리를 전혀 못 받고 엄청나게 갈렸습니다. 그러나 3년을 버텼습니다. 

이민호 선수가 조금만 관리받았다면.. NC 다이노스 철벽 불펜의 한 축으로 아직도 활약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듭니다. 부디, 삼성에서 입단 테스트 통과하면 좋겠습니다.

 

[오버랩]

 

참 공교롭게도 이민호와 비슷한 커리어를 가진 선수가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두산베어스 임태훈(금기어) 선수입니다. 19세부터 미친듯이 던졌습니다. 데뷔 첫해, 불펜으로 나와 101이닝 던졌으며, 첫 3년 동안 무려 276.2 이닝을 던졌습니다. 4년 차 선발전환. 그리고 다시 부상.

 

이민호와 참 닮은 커리어 입니다. 참 공교룝게도 김경문 감독의 두산 재임 기입니다.

년도	나이	보직	출장수	이닝	방어율
2007	19	불펜	64	101.1	2.40
2008	20	불펜	57	87.0	3.41
2009	21	불펜	58	88.1	3.06

 

NC다이노스 김경문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