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은아빠 입니다.
삼성 라이온즈 내부 FA 3호 계약이 나왔습니다. 강한울 선수입니다.
1+1년 총액 3억입니다.
(계약금 X, 연봉 2억 5천만원, 옵션 5000만 원)
1. 2023시즌 성적
2. 계약 세부내용
3. 이종열 단장, 강한울 코멘트
4. 맺음말
1. 2023시즌 성적
연도 | 나이 | 경기수 (타석)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AR |
2023 | 32 | 72 (240) |
0.217 | 0.282 | 0.269 | 0.551 | -0.60 |
'박진만의 황태자'
2017년 삼성 라이온즈에 합류한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2023 시즌 삼성 이원석 ↔ 키움 김태훈 트레이드의 최대 수혜자였으며, 이원석을 대신해 3루의 주인이 되었으나, FA 로이드는 없었으며, 타격과 수비에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WAR -0.60을 기록했습니다. 이 성적을 기록할 동안, 무려 72게임, 240타석의 기회를 받았습니다.
타격 능력과 수비 능력 모두 1군의 수준이 아니었으며, 강한울이 지키는 3루는 2023 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커다란 구멍이었습니다. 강한울의 갈피를 못 잡는 끊임없는 부진은, 삼성라이온즈 포수 김태군 ↔ 기아 타이거즈 내야수 류지혁 트레이드의 나비효과로 이어집니다.
2. 계약 세부내용
1+1년, 총액 3억
(연봉 2억 5000만 원, 옵션 5000만 원, 최대 3억 원)
계약상 특이사항은 5천만 원의 옵션 내역입니다.
위 사진은, 강한울 선수의 계약서 사진을 확대한 것으로, 타 커뮤니티에서 해석한 내용입니다.
2024년 1군 등록
120일 1천만 원, 150일 1천만 원 최대 2천만 원
2025년 1군 등록
120일 1천만 원, 130일 1천만 원 150일 1천만 원 최대 3천만 원
2024년 80경기 출장 시, 2025년 계약 자동 연장
삼성 라이온즈는 이재현 선수가 어깨 부상으로 시즌초 결장이 유력합니다. 대체 유격수의 후보로 거론되는 선수는 김영웅, 류지혁, 그리고 강한울입니다. 시즌초 강한울은 1군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옵션 내용 또한 1군에서 좋은 활약과 건강하기만 하면 쉽게 달성할 조건으로 보입니다.
삼성 관계자의 코멘트입니다.
"계약 연장 옵션 달성 시, 2년 차 수령 금액이 첫해보다 크다. 그만큼 선수에게 올 시즌 활약을 향한 동기부여가 클 것"
즉, 2023년과 같은 성적을 기록할 시, 옵션 충족을 못합니다. 선수가 분발해야 합니다.
3. 이종열 단장, 강한울 코멘트
이종열 단장
"내야 올라운드 플레이어와 좌타 대타로서 가치를 가진 강한울 선수와의 계약으로 팀의 뎁스가 한층 단단해졌고, 무엇보다 작년 경기 수가 많았던 이재현 선수의 부담을 경감시켜 주는 소금 같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강한울
"삼성 라이온즈와 계속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구단에게 감사드린다. 어느덧 중고참이 된 만큼 후배들과 잘 소통하며 팀이 원하는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하고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4. 맺음말
WAR -0.60을 기록한 강한울 선수가 재계약을 따냈습니다. 연봉 조건 또한 굉장히 의외입니다. 연봉이 깎이지 않았습니다. 23시즌 강한울 선수는 1억의 연봉을 수령했습니다. 23년과 비슷한 조건입니다.
이종열 단장의 소감을 볼 때, 팀에서 강한울 선수에게 가지는 기대감은 주전급이 아닙니다. 내야 뎁스 강화, 좌타 대타 수준입니다. 그러나, 삼성 라이온즈 구단은 강한울의 자존심을 살려주는 선택을 했습니다.
그러나, 강한울 선수는 23시즌과 같은 성적을 기록할 시, +1년 자동 연장의 옵션을 따낼 수 없습니다. 이제 선수에게 공이 넘어갔습니다. 옵션을 따낼지, 이대로 팀을 떠나게 될지는 강한울의 활약 여하에 달렸습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스토브리그는 마무리 수순입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내부 FA 3인방 모두 재계약했습니다. 용병 구성도 끝마쳤으며, 외부 FA와 2차 드래프트에서 팀의 아킬레스건인 불펜 보강이라는 성과도 만들어 냈습니다.
이제 24시즌을 준비하는 스프링캠프가 시작됩니다. 성공적인 스토브리그를 보낸 삼성 라이온즈의 24 시즌이 기대됩니다.
선수들 모두 스프링캠프에서 스텝 업하여, 1군에서 무한 경쟁하는 모습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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