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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삼성 입니다.
오늘은 2000년대 '돈성'이라 불린 시절. 모든걸 돈으로 해결하던 시기 FA 계약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1. 2004년 박종호 계약(이전팀: 현대)
FA 영입 (4년, 22억원/옵션 4억원 포함)
당시, 삼성은 2003시즌 내내 김재걸/박정환/고지행 등을 2루 자리에 돌려 쓰며, 확실한 주전이 없는 상태였다.
또한, 2003년도 이승엽/마해영/양준혁의 사기적인 클린업트리오를 가지고도 페넌트레이스를 3위를 했지만, 준플레이어오프에서 4위 SK 와이번스 2패로 그대로 광탈하게 된다.
대대적인 보강의 필요성을 느끼는 가운데, 03년도 현대에서 이숭용과 박종호가 풀렸고, 현대는 이숭용에 집중하면서, 박종호는 FA시장에 나오고, 삼성과 4년 22억에 계약하게 된다.
이적 첫해 부터, 32경기 연속안타기록, 39경기 연속안타 아시아 기록 등 세우는등 승승장구 하는듯 했지만,
2004년 플레이오프 큰부상, 2005년 부상으로 인한 하락세, 2007년 팔꿈치수술 등 2008년 웨이버 공시되면,
삼성에서의 커리어는 마무리 된다.
2004년: 132경기 출전, 타율 0.282, 안타 145개, 8홈런, 59타점, 78득점, 7도루, 골든글러브 수상
[2004년 골든글러브]
투수 | 포수 | 1루 | 2루 | 3루 | 유격수 | 외야 | 지명타자 |
배영수 (삼성) |
홍성흔-두산 | 양준혁 (삼성) |
박종호 (삼성) |
김한수 (삼성) |
박진만 (삼성) |
박한이(삼성) 브룸바-현대 이병규-LG 이진영-SK |
김기태-SK |
PS. 2004년 한국시리즈는 현대의 우승으로 마무리되었으며, 개인적으로 최고의 한국시리즈중
하나로 생각합니다.
추후 2004 한국시리즈로 글 쓰겠습니다.
(2편은.. 심정수/박진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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