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은아빠 입니다. 9월 2일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시리즈 두 번째 경기를 리뷰하고자 합니다.
1.리그 순위
2. 양 팀 선발투수
3. 경기 총평
1. 리그 순위
투타의 안정적인 조화로 가을야구의 한자리를 곤고히 하는 NC와 10위로 추락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의 대결입니다. 8월 팀타율 2위의 타선은 9월 시작과 동시에 깊은 수렁에 빠져들었습니다. 18이닝 1득점. 이길수가 없습니다. 속절없이 3연패입니다. 홍준학 단장은 윈나우를 한다지만, 10위가 코앞입니다.
2. 양 팀 선발투수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NC 다이노스 이재학 선수입니다.
원태인 선수는 8월 5번의 등판에서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팀의 연패를 끊어낼 에이스의 피칭은 하늘이 막아섰습니다. 약 90분의 우천 중단 이후, 원태인은 부상 방지 차원에서 교체되었고, 또다시 불펜 데이를 가졌습니다.
이재학 선수는 8월 24일 이후 첫 등판입니다. 부진한 삼성라이온즈 타선을 상대로 5이닝 1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승리를 챙겼습니다.
원태인: 6승 6패 방어율 3.20
이재학: 3승 2패 방어율 3.83
3. 경기 총평
이런 경기는 이길수가 없습니다. 심지어 운도 없습니다.
18이닝 1득점. 차갑게 식어버린 방망이
18이닝 15실점. 재만 남아버린 마운드
연패 스토퍼 에이스가 등판한 경기는 갑자기 우천 중단이 90분이 됩니다. 원태인은 부상 방지 차원에서 바꿔줍니다.
도루자(강민호,김현준)/주루사(강민호)/병살타(구자욱)/땅볼/플라이/삼진 나올 수 있는 아웃의 형태가 다 나옵니다. 1 사 3루타가 나와도 후속 타자가 짧은 외야플라이,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이닝이 끝납니다. 도무지 점수를 내지를 못합니다. 잘 맞는 타구도 야수 정면으로 갑니다. 8월의 뜨거운 타선이 9월 되지마자 차갑게 식어버렸습니다.
이전 리뷰글에서 타격 사이클에 흐름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갑자기 식어버릴 줄 몰랐습니다.
설상가상으로 6이닝을 먹어주던 선발투수들도 정상 컨디션이 아닙니다. 백정현은 장기 결장이 유력하며, 최채흥은
1군의 실력이 아닙니다. 오죽하면, 박진만 감독이 최채흥을 공개 저격했습니다. 다음 등판마저 부진하면, 1군에서 말소될 거 같습니다.
2연전의 경기 내용이 너무 좋지 않습니다. 1차전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당황스러울 정도로 타자들이 침묵하고 있습니다. NC다이노스는 김성욱, 박건우 선수의 홈런과 김시훈-김영규-임정호-류진욱-이용찬의 5명의 불펜이 4이닝을 2안타로 틀어막았습니다. 양 팀 불펜 투수들의 수준차만 확인했습니다.
내일(9월 3일)은 삼성 라이온즈 뷰캐넌 VS NC 다이노스 최성영 선수의 매치입니다. 연패 스토퍼 뷰캐넌 선수만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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