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은아빠 입니다. 9월 1일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시리즈 첫 번째 경기를 리뷰하고자 합니다.
1. 리그 순위
2. 양 팀 선발투수
3. 경기총평
1. 리그 순위
뷰캐넌-와이드너-백정현 선발 트리오 없이, 대구에서 NC와의 3연전을 시작하는 삼성 라이온즈입니다. 뜨거웠던 8월 팀타율 2위의 기록이 9월에도 이어지길 바랐지만, 첫 경기부터 차갑게 식었습니다. 선발투수 최채흥은 10경기 연속 첫승에 실패했습니다. NC는 길게 길게 공격하고, 삼성은 길게 길게 수비 했습니다.
2. 양 팀 선발투수
삼성 라이온즈 최채흥, NC 다이너스 태너 선수입니다. 최채흥 선수는 10경기 연속 첫승에 실패하고 있습니다. 8월 3번의 등판에서 5이닝 4실점, 5이닝 5실점, 6이닝 2실점으로 점점 나아지며, 오늘의 피칭을 기대하게 했지만, 1회부터 난타 당하며, 일찌감치 NC로 경기 흐름이 넘어갔습니다.
NC다이노스 태너 선수는, 8월 3번의 등판에서 6이닝 3실점, 6이닝 3실점, 5.1이닝 4실점 기록하였으며, 오늘 6이닝 무실점 피칭을 통해, 승리를 챙겼습니다.
최채흥: 10경기 10선발 0승 4패 방어율 7.17
태 너: 4경기 2승 방어율 3.09
3. 경기 총평
이런 경기는 리뷰할 내용이 없습니다. 누가 더 못했나를 고르는 게 더 빠릅니다.
최채흥과 강한울 입니다.
선발투수 3명이 사라진 팀 사정에서 2이닝 4실점. 8월31일전 KT전 오프너 홍정우만도 못한 피칭을 한 최채흥과 테이블세터로 나왔으면서 3타수 무안타에 8회 본인 앞으로 오는 땅볼 타구도 처리 못하고 실책으로 주자 불러들인 강한울 입니다. 강한울은 그냥 엔트리 낭비입니다. 8월과 올 시즌 강한울의 성적을 보면 이 선수가 왜 엔트리에 있는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구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WAR |
8월 | 0.200 | 0,228 | 0.273 | 0.501 | ||
올시즌 | 0.221 | 0.288 | 0.275 | 0.562 | 53.8 | -0.42 |
올 시즌 강한울은 22 김헌곤(wRC+ 24.6, war -1.58)보다 그저 약간 더 나은 선수입니다.
22김헌곤(80경기, 239타석), 23강한울(69경기, 231타석)
NC다이노스 테이블세터는 타석에 들어서면 출루했습니다. 손아섭선수는 5출루 경기(3안타 2볼넷), 박민우 선수 4출루 경기(3안타 1볼넷) 도합 9출루로 삼성 투수들을 흔들었습니다. 이재현&강한울과 참 대조됩니다. 그리고 포수 김형준 선수는 멀티홈런으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컨디션을 더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9/2 2차전은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선수와 NC 다이노스 이재학 선수의 매치입니다. 원태인 선수는 아시안게임 소집일까지 투구 수 조절하면서, 컨디션 관리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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