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은아빠 입니다.
KT위즈와의 개막 2연전을 쓸어 담으며, 최고의 출발을 알린 삼성 라이온즈입니다.
오늘은 디텐딩 챔피언 LG 트윈스와의 3연전에 앞서, 장필준 선수의 말소와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한 삼성 라이온즈입니다.
1. 라인업
2. 경기결과
3. 순위, 추후 일정
4. 맺음말
1. 라인업
KT위즈 2연전에서 선보인 타선에 일부 조정이 있습니다.
김지찬-김성윤의 테이블세터
구자욱 선수는 지명타자로 출전합니다.
맥키넌 선수는 3루수로 첫 출전합니다.
김현준, 김재성 선수의 올 시즌 첫 선발 출전 경기입니다.(좌익수, 포수)
선발 투수는 백정현 선수입니다.
2. 경기 결과
삼성 라이온즈 3:4 LG 트윈스
투수 | 이닝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투구 수 | 방어율 |
백정현 | 5.2 | 5 | 5 | 2 | 86 | 3.18 |
임창민(홀) | 1.1 | 1 | 0 | 0 | 11 | 0.00 |
김재윤 | 1.0 | 1 | 0 | 1 | 11 | 4.50 |
오승환(패) | 0.2 | 1 | 0 | 1 | 8 | 3.00 |
8 | 5 | 4 |
백정현 선수의 시즌 첫 등판입니다. 코너, 레예스 모두 6이닝 1실점의 QS 피칭을 펼친 삼성 라이온즈입니다. 백정현 선수는 오늘 경기에서, 5.2이닝 동안 5피안타 5사사구를 허용하며, 많은 주자를 출루시켰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병살타를 이끌어내는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퀄리티스타트 피칭까지 아웃카운트 한 개를 두고, 임창민 선수에게 마운드를 넘겼습니다. 투구 수는 86개를 기록했습니다.
[피칭 기록]
1회: 안타-병살타-3루타-안타(1실점)-삼진
2회: 아웃-볼넷-병살타
3회: 아웃-아웃-볼넷-안타-아웃
4회: 아웃-아웃-아웃
5회: 볼넷-아웃-아웃-안타(1실점)-아웃
6회: 볼넷-아웃-볼넷-아웃
임창민 선수의 시즌 두 번째 등판입니다. 1.1이닝을 소화했으며,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백정현 선수가 주자 2명을 남긴 위기의 상황에 등판하여, 단 1구만에 박동원 선수를 잡아내며, 급한 불을 끈 임창민 선수입니다.
김재윤 선수는 3-2로 앞선 상황에서, 8회 셋업맨으로 등판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불안한 피칭을 하였습니다. 단 2구만에 홍창기 선수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하며, 리드 상황을 날려버리고 말았습니다. 필승조 트리오 중 가장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본인의 피칭을 되찾아야 할거 같습니다.
오승환 선수는 벌써 3번째 등판입니다.(3/23 승리투수, 3/24 세이브, 3/26 패전투수) 삼성 라이온즈의 모든 경기에 등판하고 있습니다.
김지찬: 5타수 1안타
김성윤: 4타수 무안타
구자욱: 4타수 무안타
맥키넌: 4타수 2안타, 2차점
오재일: 3타수 1안타, 1볼넷
류지혁: 4타수 2안타, 1타점
김현준: 3타수 무안타
김재성: 2타수 무안타, 1볼넷
김영웅: 4타수 2안타
타선은 오늘도 켈리 공략에 실패했습니다. KT위즈 2연전에서 보여준 활화산 같은 타격은 없었습니다.
맥키넌의 방망이는 오늘도 불을 뿜었습니다.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며, 2타점을 쓸어 담았습니다. 3경기 연속 안타 및 2경기 연속 타점 기록입니다.(타율: 0.357, 출루율: 0.357, 장타율: 0.357, OPS: 0.714)
류지혁 선수는 공수 양면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송구 이슈가 있는 김지찬 선수를 대신하여, 2루수로 출전하면서, 삼성 내야가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즌초부터 좋은 타격 컨디션을 보여주며, 하위타선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습니다.(타율: 0.400, 출루율: 0.571, 장타율: 0.400, OPS: 0.971)
3. 순위, 추후 일정
오늘 경기 패배로, 2승 1패.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추후 일정] 3/23(토) vs KT, 수원(선발:코너)(6:2 승리) 3/24(일) vs KT, 수원(선발: 레예스)(11:8 승리) 3/26(화) vs LG, 잠실(선발: 백정현)(3:4 패배)
3/27(수) vs LG, 잠실
3/28(목) vs LG, 잠실
3/29(금) vs SSG, 대구
3/30(금) vs SSG, 대구
3/31(금) vs SSG, 대구
4. 맺음말[7회 한 점만 냈더라면]
도망갈 때 도망가지 못한 대가를 이리도 큽니다. LG 트윈스는 오늘 경기에서 병살타 3개, 주루사 1개를 기록했습니다. 즉, 경기 중반까지 삼성 라이온즈의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나, 삼성 라이온즈는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올 기회를 놓치며, 경기 분위기는 묘하게 흘러갔습니다.(LG 트윈스 같은 강팀에게 여지를 주면 안 되는데..)
7회 초 무사 1, 2루 찬스를 삼성이 얻어냈지만, 김지찬-김성윤-구자욱 선수는 단 1명의 주자도 불러들이지 못했습니다. 만약, 7회에 한점이라도 냈다면, 결과는 달랐을 거라 생각됩니다.
야구에 만약은 없습니다. 오늘 경기는 잊고 내일 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내일 선발은 에이스 원태인입니다. 경기 균형을 1승 1패로 맞추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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